클라라, 美 반도체 기업 '프리스케일' 인포테이너 선정

입력 2013-10-16 14:03   수정 2013-10-16 14:38



섹시한 이미지의 탤런트 클라라(이성민)가 미국 반도체 기업 '프리스케일'의 인포테이너로 선정됐다.

프리스케일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쇼핑몰 보배드림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클라라가 차세대 스마트카 인포테이너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인포테이너는 '인포메이션'(정보)과 '엔터테인먼트'(오락)의 합성어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재치있는 유머를 곁들일 줄 아는 전문가를 뜻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최근 일본의 누리꾼과 독도 설전을 벌인 개념 스타 클라라가 스마트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알리는 역할을 해준다면 훨씬 쉽게 이해될 것 같다" "팔색조 매력을 갖춘 클라라가 안내해준다면 운전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워질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2004년 모토로라 반도체 제조 부서에서 떨어져나온 프리스케일은 현재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회사 중 선두주자다. 특히 엔진 시스템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분야에서는 최대 공급사다. 무선 통신 및 핸드폰 소자와 네트워크 칩, 아날로그 IC 회로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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