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탈퇴 선언…이유 들어봤더니

입력 2013-10-16 15:58  


그룹 유키스 동호가 팀 탈퇴를 선언했다.

10월16일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호가 10월 국내 발표될 유키스 새 앨범부터 팀에서 탈퇴하여 당분간 연예활동 휴지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동호가 올 초부터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뜻과 본인이 건강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소속사에 밝혀왔다"며 "동호 본인, 부모님과 오랜 시간 상의한 끝에 동호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동호는 그간 연예인 생활을 적응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인 신분으로 평범한 삶을 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동호의 뜻이 팀 활동에는 적잖은 손해를 보는 결정이지만 회사 측과 멤버들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호가 탈퇴한 유키스는 예정대로 10월 말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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