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대상 스마트금융, 기기등 활용법 교육지원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급격한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금융채널중 스마트뱅킹 점유비율 상승에 따라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코자 스마트금융 마케팅 강화를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5일 창립 46주년을 맞는 부산은행은 사회 책임경영 및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BS스마트원정대’ 를 모집,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생들로 구성된 ‘BS 스마트 원정대’는 해당지역 50~60대 중장년층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법에서 카카오톡,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용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유익한 앱 활용법을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약 6개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자에게 향후 부산은행 입사지원시 우대를 주는 혜택도 있다. 모집기간은 25일까지.부산은행 문화포털 BS팝부산(www.popbusan.com)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오는 29일 제 50회 저축의 날을 맞아 기존 부산은행에서 판매중인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BS MySmart 적금’ 가입고객에게 25일부터 100억 한도내에서 0.1%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BS MYSmart 적금’은 기본금리(1년제 기준) 3%p에서 추가로 적금가입 소개이율(최대 0.3%p), 청춘불패통장 자동이체 우대이율(0.2%p)에 이번 이벤트 우대이율까지 합하면 최대 3.6%의 높은 금리적용이 가능하다.
김민중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부장은 “스마트금융이 단지 젊은 고객들만 사용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에도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스마트금융 마케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창구 대면거래와 온라인 비대면채널을 상호 보완한 ‘커뮤니케이션 앱’도 개발 중이다.
은행원과의 개인적, 일상적 이야기 공유와 SNS을 통한 친근하고 감성적인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개발하여 은행직원과 SNS친구 맺기는 물론 스마트폰상의 전담직원을 지정할 수 있어 새로운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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