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거짓말 들통…폭행 현장 목격담 나와

입력 2013-10-17 09:55   수정 2013-10-17 09:59


폭행 시비에 휘말린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거짓 해명으로 선수생활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앞서 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일반인 김 모씨(29)를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파손해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이천수는 "아내와 동석한 자리였는데 상대가 시비를 걸었다. 피하려고 했는데 계속 힘들게 했다. 폭행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집어던지지 않았으며 상대가 아내를 위협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이천수의 해명과는 달리 현장에 아내는 동행하지 않았으며 해초 구단에 했던 해명 자체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폭행 현장 목격담이 온라인을 통해 올라오면서 이천수 거짓말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것.

구단은 오늘(17일) 오전 중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07년 술집 여주인을 때린 혐의로 고소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프로축구 전남의 코치진과 폭행 시비로 갈등을 빚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