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감독관이 이날부터 연말까지 비행준비 상태, 정비 적절성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기준 준수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라오항공은 지난 1월부터 인천∼비엔티안 노선에서 주 3차례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이후에는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토록 하고 항공사가 미이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운항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라오스 국영 라오항공 301편 여객기는 16일 라오스 팍세공항에 착륙하려다 공항 근처 메콩강에 추락했다.
라오스 정부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승객 44명, 승무원 5명 등 4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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