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추락사고' 라오항공 국내 항공편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3-10-17 16:06  

국토교통부는 16일 라오스에서 추락사고를 낸 라오항공의 국내 취항 전 항공편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항공안전감독관이 이날부터 연말까지 비행준비 상태, 정비 적절성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기준 준수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라오항공은 지난 1월부터 인천∼비엔티안 노선에서 주 3차례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이후에는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토록 하고 항공사가 미이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운항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라오스 국영 라오항공 301편 여객기는 16일 라오스 팍세공항에 착륙하려다 공항 근처 메콩강에 추락했다.

라오스 정부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승객 44명, 승무원 5명 등 4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