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바다호와 함께하는 해양문화아카데미가 11월 2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한바다호 선상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 위스키 업계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후원하고, 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한다.
한바다호와 함께하는 해양문화아카데미는 ‘건강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한국해양대가 펼치는 부산지역사회공헌의 첫 번째 활동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시티에디션 부산 출시를 계기로, 부산 시민들의 삶의 원천이자 중요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국해양대학교를 후원, 향후 3년간 부산 지역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11월 2일 강좌는 부산 시민을 위해 한국해양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한바다호’ 선상에서 직접 펼쳐진다. 부산 인근 연안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양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산업협회, KBS 부산총국 등이 함께 후원해,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짚어 보고, 미래의 이상을 바다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는 해양을 어떻게 개척해왔는지 등 해양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대는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30일까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ima.ac.kr)내 시민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는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051)410-5263.
페르노리카 코리아 홍보팀의 유호성 본부장은 “지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펼치는 의미 있는 활동인 만큼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을 바탕으로 한바다호와 함께 하는 선상 해양문화 아카데미, 해양 생태 지도자 양성, 오륙도, 해운대, 이기대, 태종대 등 부산의 명소 4개 지역을 선정해 수중 정화 활동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보드카, 와인, 리큐르 등을 판매하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류 메이커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을 비롯해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등의 최고급 위스키 브랜드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세계 1위의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 전세계 수출 1위의 제이콥스 크릭,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 세계적인 커피 리큐르 깔루아 및 코코넛 리큐르 말리부 등 개성을 중시한 다양한 주종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음주 운전 예방과 건전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한국 골프 홍보 및 젊은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의 발판 마련을 위한 ‘발렌타인 챔피언십’, 문화?예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존경 받는 인물을 선정하는 ‘마크 오브 리스펙트’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펼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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