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베이비페어 개막 첫날, 관람객 북적 '성황'

입력 2013-10-17 18:17  

1017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2013 서울 베이비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최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긴 행렬에 주최 측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오늘 아침은 최저 기온을 기록해 제법 쌀쌀한 날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페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에 개최 전부터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5월 베이비페어 관람객은 총 52.751명으로 첫날 10,550명이 다녀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록을 훌쩍 넘을 것으로 주최 측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특히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부터 시어머니와 함께 온 며느리, 아이와 함께 온 엄마 등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아 예년보다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이번 서울 베이비페어는 총 3개 전시관에서 국내외 150여 개사 400부스가 배치됐다. 출산장려 캠페인, 어린이 안전 홍보를 맡은 공공 분야, 출산용품, 임부용품, 안전용품, 영유아 서비스, 영유아 식품, 영유아 가전, 가구& 인테리어, 교육&출판, 그 외 기타 분야까지 총 10개 분야로 전시 품목이 세분화 되었다.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폭 넓은 선택의 기회 및 육아 정보까지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는 단순히 비즈니스차원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적극 장려하며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시 목적에 부합한다.
 
전시장 오픈과 동시에 입장했다는 김가영 주부(서울 강남구)는 이번 베이비페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임신 7개월인 예비 엄마인데요. 사실 요즘 인터넷만 켜도 육아정보가 넘치잖아요. 그런데 막상 내 아이가 입고, 쓸 것을 고르려고 하니 신중해지더라고요. 베이비페어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맘에 드는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별 무리 없이 신생아 용품을 모두 구매했답니다.”


그녀는 다른 예비 엄마들에게도 전시기간 내에 베이비페어를 다녀갈 것을 조언했다.
 
이 외에도 다채롭게 준비된 이벤트는 꼭 챙겨야 할 즐거움이다. 네이처러브메레에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기저귀 샘플을 무료 증정하며, 동양생명은 부스 방문 상담 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블링시크릿에서는 영유아용 구강세정제를 50% 할인 판매하며, 베스트그린 유기농몰에서는 부스 방문 모든 고객에게 파우치 3총을 증정한다. 각 브랜드마다 58개 크고 작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니 체크는 필수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빅(Big) 이벤트는 따로 있다. 매일 선착순 1004명 관람객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선착순 이벤트. 첫날인 오늘은 크록스 신상품인 뽀로로 신발, 나투라비타 튼살크림, 테르메덴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이 선착순으로 증정됐다. 18일에는 코리아나 피츠베이비, 코코몽 에코파크 용인점 이용권, 부즈펌 유아도서 등이 준비돼 있다. 19, 20일에도 각각 다른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선착순 이벤트를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또한 서울베이비페어 개최와 키즈맘 네이버 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감각적인 박스카 레이의 주인을 찾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키즈맘 카페에 신규 가입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가입을 할 경우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존 회원은 가입 사실이 확인 되면 바로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참가하는 선착순 7000명에게는 행운권 11매와 함께 알로에 베라 수딩젤이 증정된다.
 

지난 5월 행사 기간중에는 마침 개막일인 17일 출산한 원더걸스 선예, 방송인 현영, 가수 별 등 숱한 연예인들이 다녀갔던 서울베이비페어에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홍보대사 정경미, 개그우먼 성현주, 배우 조은숙 등이 다녀가 스타 행사임을 증명했다 특히 개그맨 오지헌 씨는 인형같이 예쁜 두 딸 희엘, 유엘 양과 다녀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희엘 유엘양은 감각적인 유아용 텐트 코젬베베를 보고 한눈에 반해 구매해가기도 했다.

2013 서울 베이비페어는 오늘부터 20일까지 4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강은진 객원기자   / 사진 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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