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신민석 연구원은 "이번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수요전망' 권고안에 따른 원자력발전 비중 축소 계획에도 한전KPS의 국내 발전설비 정비 매출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한전KPS는 이미 국내 발전설비 정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며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LNG화력발전 정비 경쟁력도 우수하고 민간 화력발전도 정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 대비 소폭 감소한 2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2412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23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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