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특약으로 암, 뇌질환, 심장질환 포함 일상생활 병원비까지 보장
국민 평균 기대수명은 1980년대 65.9세였지만 2010년 80.7세로 무려 14.8세나 증가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료기관 방문일수는 1990년대 7.9일에서 2011년 18.8일로 약 11일 정도가 증가했다.
의료기술도 나날이 발전하여 암 발생 환자의 5년 생존률의 경우 1996~2000년의 경우 44%였지만 2005~2009년의 경우 62%로 1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검사장비 중 PET-CT는 한번에 전신촬영이 가능하여 2mm의 작은 암까지도 발견할 수 있으며 각종 암, 뇌질환, 심장질환, 치매 등의 발견에 탁월하다.
또한 암 치료 시 양성자치료기, Cyber knife(사이버나이프)등의 첨단장비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PET-CT의 경우 1회 검사비용은 100~150만원, 첨단장비의 1회 시술비용은 1천만원을 호가한다.
현대 의학기술의 발달로 높은 완치율 내지는 생존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와 같은 고액의 치료비는 가정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고액의 치료를 요구하는 질병에 걸릴 경우 경제활동을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로 암환자의 경우 발병 직후 80%이상의 실직률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치료비와 생활비를 모두 준비하기 위해서는 보험 가입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가입자가 실제로 병원치료를 위해 사용된 금액을 실손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 급여부분까지 보장해 주는 제 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상품이다.
의료실비보험 가입 시 3대질환 진단비 특약은 보장범위가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진단비를 크게 주는 보험보다는 더 넓은 범위로 보장해주는 보험이 유리하다.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급성심근경색만 보장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실제로 심장질환에서 급성심근경색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미만으로 급성심근경색증에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보장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뇌혈관질환도 뇌경색, 뇌출혈 같은 뇌졸중만 보장하는 경우 전체 뇌질환의 77%밖에 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뇌혈관질환까지 보장되는 상품이 유리하다. 암의 경우는 그 종류만 60여종이 넘어 사실상 모든 암을 보장받기는 어렵다. 때문에 되도록 모든 암을 보장해주며 성별, 가족력, 개인의 건강을 고려하여 가장 위험도 높은 암들을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암특약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이 같은 3대질환(암, 뇌질환, 심장질환) 외에도 각종 질병/상해에 관한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7대질병 수술비와 18대질병 수술비로 10대 사망원인의 모든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 지원 서비스와 고혈압이나 당뇨병, 디스크 등으로 인한 후유장해, 만성당뇨합병증진단비, 말기 간경화진단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상해 진단 및 수술비와 강력범죄피해, 안전사고피해, 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다양한 범위의 병원비를 지원해 준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의 이런 다양한 특약들을 소비자 개인이 모두 살펴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의료실비보험은 높은 가입률 못지 않은 높은 조기해지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갱신 시 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상황에 따라서 보장받지 못하는 특약들의 선택 설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의료실비보험 전문 설계사와 상담을 통한 가입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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