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였던 이나리는 이날 힘들이지 않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와타나베 아야카(일본·합계 5언더파 139타)가 1타 뒤진 2위, 한국의 이에스더(27)가 공동 3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한편 아마추어 시절 남자 골프 기대주로 이름을 날렸던 정연진(23)은 이날 호주 퍼스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 ISPS한다퍼스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정연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피셔를 물리치고 2011년 프로 전향 후 첫 승을 맛봤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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