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나이스정보통신은 3분기 공정경쟁규약, 소액결제건수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3월 공정위가'VAN(카드결제대행 업체) 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정경쟁규약'을 시행해 가맹점에 대한 지급수수료를 제재하면서 나이스정보통신은 향후 선급비용이 감소해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올 하반기 중 모바일결제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모바일결제사업 진출로 신용카드사들과 연계한 신용카드기반과 직불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앱을 모두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VAN, PG, 모바일 등 온, 오프라인 토탈 결제수단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호한 실적과 나이스정보통신의 과거 5년간 배당수익률인 4.6%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ER) 5.0배, 주당순자산비율(PBR) 1.6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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