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1일 이날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한화 케이클라비스 자문형 랩' 2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화 케이클라비스 자문형랩은 구재상 대표가 이끄는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과 자문계약을 체결한 구조상품.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인 구 대표가 투자자문사로 독립한 뒤 데뷔작으로 관심을 끌었다. 구 대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 신화를 이끈 주역이다.
지난 7월 처음으로 선보인 '구재상 랩'은 출시 5일 만에 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화투자증권의 자문형 랩 잔고가 400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5%에 가까운 자금을 일주일만에 모은 것이다.
1호 상품은 지난 18일 기준 17.17%의 누적 수익률을 보이며, 동일기간 코스피 상승률(12.51%)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한화 케이클라비스 자문형랩’ 일반형 2호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최초 가입시 현물입고도 가능하며 계약기간 중 중도 해지 및 추가 입출금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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