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37분 현재 GKL은 전날보다 550원(1.45%)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파라다이스도 4% 이상 오르며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샌즈 차이나, 갤럭시, MGM, 윈마카오 등 마카오 주식이 중국 경기 회복, 부동산 가격 상승, 중국 출국자 증가 기대감을 반영해 오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당분간 외국인 카지노 관련주는 마카오 주가와 동조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GKL과 파라다이스의 3분기와 4분기는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내년 개별소비세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 성장성에서 오는 매력이 더 높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GKL과 파라다이스의 성장성은 높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낮아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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