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이자 복싱 선수인 이시영(인천시청)이 전국체전 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10월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플라이급(-51kg) 준준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이시영은 김하율(충주시청)에게 1-2 판정패 당했다.
1라운드에서 김하율은 저돌적으로 이시영을 공략했다. 김하율의 적극적인 공세에 이시영은 잠시 흔들렸지만 간간히 역습을 시도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시영은 장기인 오른손 잽에 이은 왼손 스트레이트로 포인트를 노렸지만 정타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고 김하율의 훅을 연속 허용했다.
1라운드에서 시종일관 밀린 이시영은 2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숨 쉴 틈 없이 몰아붙이는 김하율의 공세를 뚫지 못했다. 결국 이시영은 3라운드에서 다운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고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은 듯 어깨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표정도 지었다.
결국 이시영은 "어깨가 빠졌지만 자주 겪던 일이어서 내가 직접 끼워 넣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4라운드에서 정타를 적중시키며 포인트를 쌓았지만 전세를 역전시키지 못했다.
이시영 판정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판정 패 아쉽다" "진짜 김하율 공격 장난 아니라던데" "이시영 판정 패 그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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