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고액 체납자 서울·중부청에 집중"

입력 2013-10-22 10:58  

10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명 중 8명은 수도권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서울청 관할에 178명, 중부청 관할에 85명 등 총 263명이다. 전국 고액 체납자(320명)의 82.2%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1조3397억원으로 전국 고액 체납액의 90.4%를 차지한다.

서울청의 경우 고액 체납자 1인당 평균 체납액이 62억7000만원으로 전국 평균(46억3000만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윤 의원은 "수도권을 관할하다보니 고액 체납자들이 다른 지방보다 많은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체납액 규모를 줄이려면 고액 체납액의 90%를 차지하는 서울·중부청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