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제작발표회에는 홍지영 감독, 배우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고준희, 이희준, 구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준희는 이상형 조건에 대해 "식습관이 잘 맞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에게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 점심 먹을 때 저녁 뭐 먹을까 생각하면서 산다. 먹는 게 제일 중요한 것같고 삶의 주라고 생각한다. 식습관이 안 맞으면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옥택연 또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식습관은 꼭 맞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고준희 식습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식습관 맞는 남자가 이상형인 것 이해된다", "고준희 많아 안먹을 것 같은데 의외네", "고준희 식습관 좋네", "고준희 식습관 맞는 남자와 꼭 만나시길", "고준희, 강민경보다 몸매가 좋은 이유가 식습관?", "신승훈 음식 잘만든다던데…고준희는 어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 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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