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44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850원(2.19%) 떨어진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주가는 하락 반전한 후 검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로 낙폭을 키운 상태다. 다른 통신주들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KT만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석채 KT 회장이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KT와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경기도 분당 소재 본사와 서울 서초사옥, KT OIC 등 관계사 사무실,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택등 모두 16곳에 각각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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