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은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핵심 설비인 ‘압력지연삼투를 이용한 에너지 회수장치’의 최적 설계 기술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 기술은 해수담수화에 쓰이는 전력 사용량을 기존 역삼투 방식에 비해 약 10~20% 절감할 수 있다. 두 회사는 또 시제품 개발과 검증 작업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GS건설은 ERI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에너지회수 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차세대 해수담수화 국책과제 기술개발을 GS이니마의 정투압 기술과 병행 연구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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