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앱대앱]소셜커머스 특집 '위메프'vs'쿠팡'

입력 2013-10-23 09:18  

어플리케이션(앱) 전성시대다. 앱 장터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업계에서는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넘기 힘든 벽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은 국내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최근 한 주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뜨는 앱'을 대결 형식으로 보여준다. '랭킹 앱대앱'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편집자 주]



◆ 안드로이드서 '쿠팡', 아이폰서 '위메프' 인기

이번 주 앱배틀은 소셜커머스의 대표 브랜드 쿠팡과 위메프를 준비했다. 최근 소셜커머스의 마케팅이 더욱 치열해 지면서 앱에 대한 마케팅도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한국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쿠팡이 더 인기가 있다. 인터넷 리서치 기관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한 쿠팡 순방문자는 466만6080명으로 국내 전체 전자상거래 서비스 중 1위였다. 2위를 차지한 오픈마켓과는 약 79만명의 격차가 있다.

쿠팡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최근 재미있고 센스 있는 카피가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면서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아이폰에서는 위메프의 인기가 더 뜨겁다. 위메프는 최근 이서진, 이승기를 모델로 발탁해 2년만에 대규모 지상파 광고를 시작했다. TV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모바일 앱 순위도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아이폰 주간 인기 앱]

'카카오뮤직'이 아이폰 무료 앱 부문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카카오뮤직'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앱이다. 뮤직 룸을 꾸미고 친구들을 초대해 음악을 함께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 카카오스토리의 한 줄 소개를 음악으로 대신할 수 있다.

유료 앱 부문에서는 'Plague Inc.(전염병 주식회사)'가 4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Plague Inc.'는 내가 최초의 감염자가 되어 바이러스를 적극적으로 퍼뜨려 인류를 멸망시켜야 하는 게임이다. 세심한 설정과 뛰어난 인공지능, 12가지의 다양한 질병유형,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다. 세계 각종 매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 게임이 되어 현재는 전세계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 됐다.

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1.99달러다. 지난주 2.29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아이패드 앱 주간 인기 앱]

'The Lost City'가 새로운 아이패드 무료 앱 부문의 1위가 됐다. 'The Lost City'는 그래픽이 아름다운 어드벤처 게임이다.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흥미진진한 아이템, 퍼즐, 꽤 괜찮은 사운드까지 갖췄다. 모험을 하다가 방향 감각을 잃었다면 현재 위치와 탐험한 모든 지역을 보여주는 지도도 이용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필요한 각종 힌트 가이드도 제공되고 있다.

'Plague Inc.(전염병 주식회사)'는 아이폰 유료 앱 부문과 함께 아이패드 유료 앱 부문의 1위 자리도 2주 연속 차지했다. 한 주간 유료앱 톱 10의 평균 판매가격은 5.79달러로 지난주(3.59달러) 대비 상승했다.

[안드로이드 주간 인기 앱]

'카카오뮤직'이 3주째 무료 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스팔트 8: 에어본'은 8주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작에 비해 완전히 새로운 물리엔진을 적용해 더 강렬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 주간 유료앱 톱10의 평균 판매가격은 3751원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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