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가을의 높은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는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여기에 여름을 거치며 늘어진 모공과 어두워진 피부톤은 마음까지 우울하게 만든다.
최근에는 속탄력, 속보습 등 피부 본연의 건강의 중시하는 것이 트렌드다. 손상된 피부를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임기응변이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건강한 피부의 필수 조건은 수분이다. 겨울이 오기 전 피부의 기초 체력을 길러 주기 위한 빈틈없는 보습 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가을철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줄 보습법을 알아보자.
▶ 물만으로는 부족해?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파프리카는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 사과의 41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먹거나 따로 비타민 제품을 챙기기가 어렵다면 손쉽게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이너 뷰티 제품을 이용하면 좋다. 히알루론산, 홍삼, 콜라겐 등이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마시는 제품부터 알약, 젤리 형태까지 다양하니 취향에 따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하자.
▶ 수분 잡는 탄탄 기초 케어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는 기초 케어 단계에서 완성된다. 가을철에는 각질이 생기기 쉬우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관리해주도록 하자. 세안 후 건조함이 걱정 된다면 마지막 단계에 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려주면 효과적이다.
세안 후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 제품으로 수분을 보충해 준다. 수분 크림은 메이크업 전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주므로 꼼꼼히 발라주자. 미구하라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라이저는 양파껍질 모양의 독특한 유화 입자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촉촉하고 부드럽게 연출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기존 보습성분 대비 6000배의 수분을 보유할 뿐 아니라 공기중의 수분까지 흡수하고, 글리세린이 피부 보습막을 생성해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스패출러로 덜어낸 뒤 손 끝으로 두드리듯 흡수시켜주자. 눈이나 입가처럼 특히 건조한 부분은 한번 더 덧발라 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머릿결 좋아지는 삼푸’ 추천!
▶ 유진-조여정-손담비, 뷰티 멘토들의 피부관리법
▶ 홈케어 vs 에스테틱 관리,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 ‘컴백’ 카라 메이크업 전격 분석
▶ 백옥피부의 비밀은 다름아닌 ‘비타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