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좋은 '백수오' 어떤 효능 있길래?

[ 이미나 기자 ] 여성들이 갱년기에 접어들면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가 일어나거나, 덥지도 않은데 땀이 흐르기도 한다. 무슨 병이라도 걸린 것 같아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신경도 날카로워지기도한다.
 
최근 백수오가 탈모예방과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백수오의 원래 명칭은 백하수오다. 하수오라는 약재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구분이 되는데 예로부터 한방에서 많은 효능을 인정받은 백하수오를 줄여서 최근에 백수오라고 하는 것.

백수오의 효능으로는 모발건강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여 홍삼에 버금갈 정도의 효능을 보인다.
 
건강기능식품 전문몰 애플트리 김약사네는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100% ‘백수오’로만 만든 ‘순 백수오100(환)’과 ‘순 백수오진액’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에는 합성착향료, 인공향, 합성보존료 등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며 국내산 고품질 백수오만을 원료로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순 백수오100(환)’은 환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전분조차 넣지 않은 제품이다. ‘순 백수오진액’은 백수오와 당귀작약산을 진하게 달인 제품이다.

당귀작약산은 부인과 질환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한방 약재다. 그 외에도 천궁, 숙지황, 대추, 생강, 솔잎, 모과, 칡 등을 함유했다. 

애플트리 김약사네 김선용 대표약사는 “백수오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여성호르몬 대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