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다음해 3월1일 투자사업부문(코스맥스BTI)과 화장품 사업부문(코스맥스)으로 인적분할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으로 모든 지주회사 전환 과정이 마무리된다고 가정하면 시가총액이 15%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스맥스BTI와 코스맥스의 분할비율은 0.338대 0.662다. BTI가 지주회사로 존속회사로 남으며 코스맥스는 사업회사로 신설법인이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다음해 4월7일 재상장 후, 2015년까지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분할 후 사업회사에는 국내외 화장품 계열사를 모두 편입되고 이외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맥스바이오와 기타 사업부문은 BTI의 자회사로 분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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