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4표 가운데 17표를 얻어 5표를 받은 양궁의 이우석을 제치고 MVP로 뽑혔다. 박태환의 체전 MVP 선정dms 이번이 4번째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경기고 1학년생으로 처음 출전한 2005년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박태환은 2007년, 2008년 대회에서도 잇따라 MVP가 돼 역도의 김태현(76회, 79회, 80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80년 제61회 대회부터 시작된 MVP를 수영 선수가 받은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이로써 수영은 육상과 더불어 체전 MVP를 가장 많이 배출한 종목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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