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정 적용 대상은 '공식 리그 참가 선수'(Champions 및 NLB에 예선전을 포함하여 1회 이상 실제로 경기에 참가한 선수. 엔트리에만 포함됐던 선수는 제외) 및 '관계자'(감독, 코치, 매니저 등)와프로지망생 '아마추어 유저'가 모두 포함된다.</p> <p>▲ 제재되는 행위는 ① 대리 게임 - 본인의 계정이 아닌 남의 계정을 사용, 도용하여 게임진행 및 시도한 행위,② 랭크 팀 거래 – 본인이 속한 랭크 팀을 남에게 공급하거나, 양도 혹은 실제 돈 거래를 시도한 행위,③ 모든 LoL 내 영구 게임 이용제한 제재 대상 행위가 해당된다. 게임에는 일반, 랭크 구분 없이 모든 PvP 게임과 사용자 설정 게임 모두 해당된다.
▲ 제재 내용은 각 적용 대상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먼저 '공식 리그 참가 선수'는 대리 게임 및 랭크 팀 거래 행위 1회 이상 적발 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정에 대해 게임 내 '영구 게임 이용제한'조치를 받게 되며, 이를 포함한 모든 '영구 게임 이용제한 조치'를 받은 선수는 제재 시점부터 공식 대회에 2년간 참가자격이 정지된다.</p> <p>▲'관계자'는 대리 게임 및 랭크 팀 거래 행위를 1회 이상 적발 당하거나, 소속 선수들에게 지시하거나 실질적으로 주도하여 해당 선수가 적발될 경우 마찬가지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정에 대해 게임 내 '영구 게임 이용제한' 조치를 받게 되며, 모든 '영구 게임 이용제한 조치'를 받은 관계자는 제재 시점부터 공식 대회에 5년간 참가자격이 정지되고, 제재 중인 관계자가 팀에 속할 경우 해당 팀도 참가자격이 정지된다.</p> <p>▲'아마추어 유저'는'영구 게임 이용제한' 조치를 받게 될 경우 제재 시점부터 공식 대회에 2년간 참가자격이 정지된다.</p> <p>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이번 규정 발표로 기존까지의 대리 행위 의혹이나 대리행위 소문 등은 완전히 소멸되기를 바란다.' 적발되지 않으면 봐주고, 적발되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차원이 아니다.
현재의 시스템에서 대리 행위를 한 어린 선수들에게 잘못을 묻기에는 대리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아무런 규정을 만들지 않았던 협회, 온게임넷, 라이엇게임즈 3자에 속한 e스포츠 관계자들의 책임이 크다. 즉, 어른들의 잘못이다. </p> <p>어린 선수들은 아직 기성세대에 비해 미성숙하고, 유혹에 현혹되기도 쉽다는 점은 상식이다. 이러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보호하는 것이 e스포츠 관계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e스포츠 관계자들은 뒤늦게라도 어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자 한다. e스포츠 관계자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늦은 규정 제정에 대해서는 선수들과 e스포츠 팬 모든 분께 사과 드린다.
오늘부터는 본인이 '프로게이머'를 하고자 하는 게이머, 현재 '프로게이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결코 대리게임을 해서는 안되며, 그러한 유혹에 빠져서도 안 된다.
또한 팬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이전까지 있었던 일들은 협회, 온게임넷, 라이엇게임즈의 잘못으로 탓해주시고, 있는 그대로의 LOL 프로 e스포츠게임으로, LOL 프로 e스포츠 게이머로 지금처럼 뜨겁게 응원하고, 즐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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