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오현종)이 원칙의 벽 앞에 가로놓였다.
10월24일 방송될 ‘메디컬 탑팀’ 6회에서는 기관지 폐색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바위(갈소원)를 살리기 위한 최상책으로 폐이식 수술을 제안하는 태신(권상우)과 그에 대립하는 광혜 대학교병원 세력의 갈등이 고조될 예정이다.
생체 폐이식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뇌사자 이식만 법으로 허용된 상태로 흉부 외과 담당의인 용섭(안내상)과 주영(정려원)은 물론 태신도 경험이 없는 상태. 이제 막 도약의 날개를 펼친 ‘탑팀’에게 있어 이는 위험부담이 큰 도전인 것.
특히 바위의 경우에는 2명의 공여자가 필요하다. 친족이 없는 고아인 바위에게 맞는 공여자를 찾는 일 또한 난관이 예상되는 만큼, 바위를 살리기 위한 탑팀의 고군분투가 극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생체 폐이식은 영국, 일본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만큼 예후가 좋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법률이 통과하지 못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윤리위원회가 열릴 예정으로, 태신이 이러한 의료계의 이데올로기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돋움대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은바위를 살릴 수 있는 신의 한수, 생체 폐이식 수술이 드라마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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