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독도를 향한 일본의 만행이 극에 달한 가운데 우리나라 스카이다이버가 미국 4000m 상공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외쳤다.
스카이다이버 교관 이대호 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로다이 상공에서 미국인 동료 2명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스카이다이빙을 했다. 그가 4000m 상공에서 펼쳐 올린 현수막에는 ‘한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독도 사랑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이번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한 이 씨는 SBS와 인터뷰에서 “미국에 훌륭한 스카이다이버가 많아 홍보효과가 더 클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씨가 이런 독도 홍보를 하게 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논란 때문이었다. 그는 “왜 일본의 눈치를 봐야 하고 정치인의 입에 이런 이야기가 오르내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분노를 느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독도 고공낙하 퍼포먼스로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 씨는 미국이 아닌 독도 상공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을 꿈꾸고 있다.
한편 이 씨는 독도 고공낙하 퍼포먼스를 위해 항공료 등 500만원이 넘는 돈을 자비로 부담했다. (사진출처: SBS '독도 고공낙하'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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