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서경덕 교수, 한국인이 알아야할 독도이야기 영상 배포

입력 2013-10-25 18:09  


[라이프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제2편 독도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안다. 하지만 왜 한국영토인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만 할 독도 이야기에 관해 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편집했다. 특히 이번 독도편은 아나운서 손미나 씨가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하여 누구나 편안히 들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고 덧붙였다.
 
제1편 일본군 위안부, 제2편 독도에 이어 앞으로 동해, 일본 전범기 문제, 야스쿠니 신사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할 역사이야기 10편을 시리즈로 계속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먼저 한국어로 된 영상을 제작해 우리 국민 스스로가 먼저 잘 알고난후 영어, 일본어 등으로 다국어로 다시금 편집하여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도발에 감정적으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먼저 독도에 관한 '논리적 무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독도를 자주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이 최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영상의 특징은 민간,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제작 한 것이다. 영상제작은 메가스터디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포항 MBC, 동북아역사재단 등이 자료제공을 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역사강사로 잘 알려진 고종훈 씨가 함께했다.
 
한편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력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문화광광을 통한 독도광고를 올려왔고 올해 삼일절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설립하여 뉴욕, 암스테르담, 상해, 타슈켄트 등 전 세계를 다니며 독도특강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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