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강지환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10월8일 연극 '행복'의 연출가 정세혁씨는 강지환이 자신의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연극 '고마워, 여보'가 자신의 작품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강지환을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정씨는 "강지환이 '행복'을 2번 관람했다고 들었다"며 "우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일본에서 공연을 했으면 기꺼이 수락했을 거다. 유명인이 우리 공연을 하면 홍보도 되고 좋다. 그런데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문제"라고 전했다.
이에 강지환 소속사는 "연극 무단 도용 주장이 있은 후 해당 연출가에게 꾸준하게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더라. 그러더가 갑자기 소송을 제기해 황당하고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은 정식 공연이 아닌 팬미팅 내 이벤트였다. 그리고 팬미팅 기획자가 강지환이 아닌데 그가 유명인사라 이름이 거명되는 자체가 난처하다"고 해명했다.
강지환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환 피소 안타깝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강지환 피소라니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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