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독도의 날을 맞아 개념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샘 해밍턴은10월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코너 ‘샘쌤 잉글리시’에 출연, 독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샘 해밍턴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좀 따라 부르는 것 같은데 이 노래를 아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춤까지 안다. 예전에 공병부대에서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일본이 자꾸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우겨 울화통이 터진다. 속시원하게 한 마디 해달라”고 요구했고, 샘 해밍턴은 깊은 한숨ㅇ르 내쉬며 “이건 솔직히 할 말이 없다.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에서 그만 했으면 좋겠다. 왜 자꾸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일본은 독도에 대해 말할 자격도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샘 해밍턴 독도 발언에 네티즌들은 “역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샘 형!” “이런 발언 솔직히 힘들텐데 한국인으로서 고마운 마음” 샘 해밍턴 독도 발언, 완전 개념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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