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836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입력 2013-10-26 08:38  

대우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 EPC 일괄도급 계약 체결
대우건설, 10월 한 달 사이 국내·외 4건 2조9300억원 대형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한 달 새 국내·외 4건의 대형공사 수주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대우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 EPC(설계, 구매, 시공) 일괄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대우건설 연간매출액의 10.17%에 해당하는 8360억원이다.

이 공사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900메가와트(MW)급의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이다.

민자발전사업자인 대우에너지 주식회사는 대우건설이 단독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 7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ㅍ2016년 12월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주기기, 송전, 가스, 용수 등의 공급계약 체결과 금융약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단계를 거친 후 내년 7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약 7조7925억원의 누적수주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들어서 10월에만 국내·외에서 송파 파크하비오 복합단지(5780억원), 부산 용호만 복합시설(8349억원), 알제리 CAFC 오일 프로젝트(6834억원)에 이어 이 공사까지 4건, 2조9323억원 규모의 대형공사를 연달아 수주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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