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10대부터 20대, 30대, 40대, 50대의 남성, 여성 구분 없이 펌과 염색을 하려는 사람들로 미용실이 북적거린다.
특히 카키브라운, 밀크브라운, 초코브라운, 레드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염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염색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환절기가 되면 두피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차가 벌어지면서 두피가 건조해지기 쉽고 각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보호막 조절기능을 저하시켜 두피 속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든다.
보통 정상적인 두피의 수분 함량은 15~20% 정도이지만 환절기에는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얼굴의 피부는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건조함을 쉽게 느끼지만 두피는 피부층이 얼굴보다 얇고 모발로 덮여 있기 때문에 건조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목이 마를 때 입이 바짝 마르는 것처럼 두피도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두피는 갈라지고 각질층이 벗겨지면서 비듬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두피의 과다각질이 모공을 막게 되고 피부 보호막 조절기능 저하에 따른 면역력 약화로 두피트러블이 발생된다.
게다가 두피에서 모발로 영양공급을 막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건성모발, 건성두피로 진행되고, 결국에는 탈모증상(원형탈모, M자탈모)유발한다.
요즘은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브라운 컬러의 헤어로 염색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염색을 자주하게 되면 두피는 물론이며 모발도 손상된다.
만약 염색 컬러가 마음 들지 않으면 다른 컬러로 다시 염색을 하게 되는데 염색 할 때 사용하는 화학 약품이나 염색약은 두피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염색 후 머리감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손상된 두피가 좋아지는 법은 무엇일까. 염색약으로 염색을 할 때는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다.
민감성 두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샴푸나 트리트먼트, 린스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모발과 두피의 세정을 위해서 사용하는 샴푸는 민감성 두피인 경우 성분에 따라서 두피자극이나 두피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샴푸를 할 때 잘못된 습관으로 두피를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손톱에 의해서 두피가 손상되어 각질이나 비듬을 유발할 수 있고 염증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때문에 샴푸를 할 때는 두피를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면서 해야 한다.
샴푸를 구매할 때에도 천연샴푸,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 두피샴푸, 향 좋은 샴푸 등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지성두피, 건성두피, 민감성두피 등의 두피상태를 확인한 후 자기에게 맞는 건성두피샴푸, 지성두피샴푸, 건성모발샴푸, 지성모발샴푸 등의 샴푸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두피 트러블이나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일 잦은 염색으로 모발이 손상된 상태라면 청담동 연예인 미용실에서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일명 ‘청담동 샴푸’ 더헤어머더셀러의 염색모발 전용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염색모발 전용인 컬러프로텍트 샴푸는 손상된 모발에 실크단백질과 밀단백질 성분으로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고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실리콘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무실리콘샴푸로 청담동의 유명한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양이온 폴리머가 모발에 작용하여 모발 케어 뿐 아니라 염색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천연샴푸다. 또한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와 두피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의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건조한 날씨와 잦은 염색으로 두피와 모발은 건조해져 건성모발, 건성두피로 이어지기 쉽다. 이 시기에는 두피나 모발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보충 해줄 수 있는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등을 사용해서 모발과 두피의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헤머셀의 컬러프로텍트 트리트먼트는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두피를 보호해주는 샴푸로 유명하다. 건성모발, 건성두피관리에 효과적이고 모발의 큐티클에 코팅막을 씌워준다. 또한 염색모발일 경우 컬러의 지속력을 높여주어 청담동 미용실 트리트먼트로 유명하다.
손상된 모발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성분이 모발의 천연 코팅막을 만들어 주고 두피에 좋지 않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의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다. 때문에 두피트러블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성분 없는 무실리콘헤어케어 트리트먼트이다.
환절기에 두피관리와 모발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손상 정도가 더 심해진다. 얼굴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올 가을 부터는 두피와 모발에도 각별히 관심을 갖자.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환절기 피부건조증, 바디케어로 잡자!
▶ 유진-조여정-손담비, 뷰티 멘토들의 피부관리법
▶ 홈케어 vs 에스테틱 관리,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 요즘 대세 이다희의 ‘음영 메이크업’ 따라잡기
▶ 백옥피부의 비밀은 다름아닌 ‘비타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