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급 공무원 시험 6월·복지직 9급 3월로 앞당겨 시행

입력 2013-10-27 13:27  

내년 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이 6월 일제히 치러진다. 사회복지직 9급은 최근 업무 집중 현상 해소를 위해 내년 3월 22일 먼저 시작된다.

안전행정부는 27일 내년도 지방공무원 7·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을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은 내년 6월 21일 일제히 치러져 올해(8월 24일)보다 시험일정이 두 달 앞당겨졌다.

서울시는 내년 6월 중 7·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을 동시에 실시한다.

업무 과다로 충원이 시급한 사회복지직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내년 3월 22일 먼저 치른다. 120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7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은 내년 10월 11일 실시된다.

지방공무원 공채시험별 응시원서 접수 일정과 선발 예정인원 등은 사회복지직은 올해 11∼12월, 7·9급은 내년 2월 시·도별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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