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이유 측이 '분홍신' 표절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곡의 핵심적인 파트인 후렴구와 첫 소절(A 파트), 곡의 후반부 브릿지 파트 등 곡의 전체적인 멜로디와 구성, 악기 편곡 등이 완전히 다른 노래"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분홍신'의 작곡자인 이민수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결과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의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설명했다.
'분홍신'은 b플랫 마이너 스케일의 코드 진행으로 b플랫 마이너-bm7-cm7-cm6-f7sus4-f7 로 진행되지만 '히어스 어스'는 도미넌트 스케일의 코드진행으로 b플랫 메이저의 원 코드 진행된다는 것.
또한 "이러한 논란 때문에 아이유의 음반홍보 활동을 마무리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11월 말에 예정된 단독 콘서트 준비와 연날 일본 활동 준비는 물론 드라마 '예쁜 남자' 촬영 일정 등으로 인해 원래부터 계획됐던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대중가수로, 연기자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 '분홍신'과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가 멜로디 라인이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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