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가 "가정분만을 고집하는 남편으로 인해 친정 어머니가 속상해 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친정엄마 특집'으로 워킹맘 연예인들과 손주를 키우는 친정엄마가 함께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김세아는 "서로 원하는 출산을 얘기하다보니 가장 적합한게 가정분만이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가정분만으로 아이를 낳으려고 결심하고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더니 나를 낳을 때 고생하셨다고 걱정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세아는 "친정 엄마가 걱정할 모습이 떠올라 출산이후 5시간 지나서 말씀드렸다. 어머니가 굉장히 섭섭해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아 어머니는 "놀랐고 서운하더라. 둘째 때도 연락을 안했다"며 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 김학준, 딸 김예나를 가정분만으로 출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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