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Q에도 이익둔화 우려"-교보

입력 2013-10-28 07:34  

교보증권은 28일 현대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지만, 이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6000원은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주가 상승은 당분간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전년동기대비 수주 부진과 미분양 및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사업지 정리에 따른 비용 계상 부담 때문에 이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2061억원으로 추정치와 유사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도 3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이익측면에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봤다.

또 "회사가 내년에 계획중인 미분양 2700세대와 미착공 PF 대출 약 1조1000억원 등의 사업 정리 방침을 감안하면 2014년 이익도 예상 수준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