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총선 출구조사서 여권 패배 전망

입력 2013-10-28 07:56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전국 23개 주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행된 총선이 여권의 패배로 끝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 유권자의 37%가 몰려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 야당인 '혁신 전선'(FR) 소속 세리히오 마사 후보가 큰 표차로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 후보는 현 정부에서 수석장관을 지내다 지난 2009년 6월 의회 선거에서 여권의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현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티그레 시의 시장을 맡고 있다.

마사 후보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연합체인 '승리를 위한 전선'(FPV) 후보 마르틴 인사우랄데를 10%포인트 넘는 표차로 따돌릴 것으로 예측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서는 중도우파 공화주의제안당(PRO) 후보들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주의제안당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이끄는 정당이다.

이밖에 코르도바, 산타페, 멘도사 주 등에서도 야권 후보들의 승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