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상민 연구원은 "3분기 현대위아는 매출액 1조6919억 원, 영업이익 1393억원,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조금(2.8%) 못 미치지만, 영업이익(1392억원)은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도 시장기대치(7.77%)를 넘어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3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이익 규모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는 기대치에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3분기 8%를 넘어서는 이익률 개선을 확인, 4분기에는 사상최고 분기 영업이익률에 대해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산부지 개발 추가 계획과 중국 엔진사업 구조적 성장 여건, 기계사업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이 현대위아의 중장기적으로 완성차와 차별화된 성장 및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성장요인들"이라고 꼽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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