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가만히 있어도 화나 보이는 인상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기분을 물어보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러한 인상이 눈으로 좌우되는 것 같아 미용성형을 계획 중에 있다” 이재훈 (30세, 직장인)
“어릴 때부터 선천적 안검하수로 인해 10년은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들어왔다. 또한 졸려 보이지 않기 위해 눈을 크게 뜨다 보니 이마의 주름이 생겨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악순환이 반복돼 고민이다” 양인영 (24세, 학생)
균형 있고 또렷해 보이는 눈은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뿐 아니라 첫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그만큼 아름답고 균형 있어 보이는 눈매를 갖고자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눈꺼풀은 피부와 지방, 근육, 안검판 등 복잡한 여러 구조로 이뤄져 있고 사람마다 그 모양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용방법을 정확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해 제이케이 성형외과 백혜원 원장에게 졸려 보이고 화난 인상의 눈매를 바꾸는 방법을 물었다.
Q. 졸리고 화난 인상의 눈매 바꿀 수 있을까.
무조건 큰 눈만 선호했던 서구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성향에서 안검하수 교정, 트임 등 각기 다른 눈 모양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 중에서도 안검하수란 졸리고 화난 인상을 줘 많은 이들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눈매로 교정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안검하수를 가진 이들 대부분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이러한 원인은 이마가 아니라 눈 때문인 경우가 많다.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윗 눈꺼풀의 올림근육 힘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 이 때문에 눈꺼풀 틈새가 작아지고 눈동자가 가려져 졸려 보이게 되는 것이다.
Q. 그렇다면 안검하수의 해결법은 무엇인가.
안검하수란 눈꺼풀이 정상보다 많이 내려와 검은 눈동자의 일부를 가리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 즉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이유로 늘어져서 눈꺼풀이 처져 보이는 것이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백혜원 원장은 “졸리고 화나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눈인 안검하수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매몰법이나 쌍꺼풀 수술이 일반적이다”라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성형외과의 꼼꼼한 수술 전 검사 및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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