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SBS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덕이' 등을 연출한 장형일 PD가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10월26일 오전 6시45분 장형일 PD가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5시다.
故장형일 PD는 드라마 '덕이',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나이 70대임에도 불구 노장을 과시하며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 SBS 광복절 특집 다큐드라마 '북만벌, 칼을 가는 나그네-백야 김좌진 장군'을 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채널A 드라마 '불후의 명곡'을 연출하며 현역 최고령 PD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야인시대' 장형일 PD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인시대' 장형일 PD 별세 안타깝네요" "진짜 드라마 재밌게 만드시는 분이었는데…."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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