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전국민적 엄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배우 강부자 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45만 관객의 눈물샘을 자아내며 전회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릴 때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그 잘난 딸에게 한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마음아파했던 엄마의 마지막 2박3일을 그린 작품으로, 원년멤버 그대로 5년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9년 초연부터 진정성 어린 연기로 수많은 모녀관객과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이끌었던 국민배우 강부자는 이번 공연 역시 전회 출연으로 평단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부자와 함께 연극을 이끌고 있는 딸은 실제 한 아이의 엄마이자 초연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전미선이 맡아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명품연기를 선보일 예정.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11월1일~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 군산, 부산, 인천, 대구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사진제공: 아이스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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