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방사까지…하이테크 섬유의 끝없는 진화

입력 2013-10-28 16:22  


한국로디아㈜-㈜디티아이인터네셔널, 솔베이섬유 소개하는 '이마나(emana)' 리셉션 공동 개최

본격적인 단풍놀이 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고객몰이에 분주하다. 내수 경기가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아웃도어 열풍은 여전히 식지 않아 최대 성수기인 4/4분기에도 성장그래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월 삼성패션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5조7천500억 원) 보다 11.3% 성장한 6조4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 보인다.

이와 함께 기능성 섬유를 위시한 신섬유시장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세계 신섬유 시장은 2008년 2천94억 달러에서 올해 5천814억 달러로 15.7%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섬유 시장 성장률의 3배가 넘는 수치다.

기능성 섬유의 시장 확대에 힘입어 하이테크 스마트 섬유 시장도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방수나 투습은 기본, 발열과 자외선 차단을 강조하던 1세대 기능성 섬유에서 벗어나 인체의 상태나 환경 조건에 따라 자신을 조절해 ‘제2의 피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고기능 섬유 테크놀로지 기능이 접목돼 눈길을 끈다.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섬유, 헬스케어 기능 섬유 등도 등장해 갈수록 다양화·세분화 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 첨예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글로벌 화학회사 솔베이의 한국지사인 한국 로디아㈜에서는 이노베이션 스마트 섬유 ‘이마나(emana)’를 출시하고 오는 3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국내 첫 브랜드 리셉션을 개최한다.

K2, 코오롱스포츠, 더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아이더 등 굴지의 아웃도어 및 속옷, 스타킹 브랜드 약 28개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emana 섬유의 신체 파워업 기능과 여성의 피부미용 보조효과 등 다양한 성능을 알리고 임상 테스트 보고서를 발표하는 한편 제품 전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디티아이인터네셔널(대표 고광석)을 통해 수입된 emana 소재는 의류와 신체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최초의 섬유 특허 제품으로 착용시 개인간의 편차가 있지만 인체의 피로 물질을 줄이고 근육을 보호하여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더불어 피하지방 감소와 피부 탄력을 증대하는 뷰티기능도 갖고 있어 하이테크 섬유의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인 검증기관 코스모사이언스(kosmo science)의 인증은 물론 국내 임상 테스트를 통과하여 한국패션비즈니스 학회지에 게재가 확정되는 등 학회의 관심도 높다. 코스모사이언스의 임상 테스트에 따르면 emana의 기능이 이상적으로 발휘될 경우에 ▲운동시 체온조절 기능 51% 향상 ▲운동시 근육에 젖산 축적 33% 감소 ▲피부의 미세 혈액 순환 92% 증진 등의 결과를 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emana의 특허 원리는 신진대사에 유익한 기능을 하는 원적외선을 인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만든 원사와 광물의 조합에 있다”며 “인체에서 발산된 원적외선을 신체 활동에 가장 유익한 파장의 원적외선으로 재발산 시키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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