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스오피스 1위 ‘공범’
[김보희 기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공범’이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10월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공범’(감독 국동석)은 27일 하루 동안 22만 881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흥행 독주 체제를 굳혀가던 할리우드 SF 대작 ‘그래비티’를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기록한 ‘공범’은 개봉 후 첫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먼저 연출을 맡은 국동석 감독은 “다른 쟁쟁한 작품들도 많은데 귀한 주말, 저희 영화 ‘공범’을 선택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부디 여러분들께 의미 있는 영화로 남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릴러 퀸’으로 돌아온 손예진은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영화를 보시고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와 함께 눈 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한 김갑수는 극중 ‘순만’의 대사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를 외쳐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 영화의 성패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돌아가셔서 좋은 입소문 많이 부탁 드린다”며 당부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미스터리한 남자 ‘심준영’으로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임형준도 무대인사에 깜짝 참석해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공범’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배우들은 친필 싸인 포스터와 싸인 티셔츠, 프로모션 도서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각별한 관객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부터 중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꽉 채워진 객석에서는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져 ‘공범’의 압도적 흥행 열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공범’은 전국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선샤인필름/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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