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이 지갑으로도 활용되고 있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각종 개인정보에다 금융정보까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사진)은 이 같은 정보들과 모바일 ID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지갑’을 개발했다.
우선 편리한 터치로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는 국가표준(KS) 기반 모바일 카드 기술을 개발했다.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근접무선통신(NFC) 기반 전자 영수증 기술과 액티브X가 없어도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술도 상용화했다.
이 기술들은 지난해 모바일 지급결제 국가표준(3건)으로 제정됐다. 국내와 국외에서 특허만 각각 23건과 10건을 출원했다. 국내에서는 23편, 국외에서는 11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과학인용색인(SCI)급 논문만 3편이나 됐다.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정부 연구개발 우수성과로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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