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취임 이래 처음 주재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국내에서 경제민주화나 각종 기업 규제 법안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우려가 조금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경제 지표를 보면 내년부터 상당히 본격적인 회복세가 예상되는 중요한 변곡점에 있지만 최근 경영환경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회의엔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정책본부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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