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연예인 피부 주치의 윤성은 원장이 ‘여배우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브랜뉴 클리닉의 윤성은 원장은 연예인 못지 않게, 혹은 연예인보다도 유명한 ‘핫 피플’이다. MBC ‘세바퀴’,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출연은 물론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며 ‘의사 장동건’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으니 이만하면 ‘스타 의사’라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장동건 의사’라면 얼핏 잘생겼을 뿐일 것만 같기도 하지만 윤성은 원장이 이처럼 유명세를 치르게 된 것은 모두 뛰어난 실력 덕분이다. 브랜뉴 클리닉의 슬로건인 ‘피부와 영혼의 치유’ 그대로 그는 환자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짜 의사다.
환자로 하여금 마음으로부터 피부를 맡기고 싶게 만드는 유성은 원장. 그에게 피부를 가꾸는 수칙에 대해 물었다.
Q. 연예인처럼 예쁜 피부를 가지고 싶어요
브라운관 속 여배우는 HD 화질에도 트러블 하나, 모공 하나 없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지니고 있다. 아이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소위 ‘대포 카메라’라고 말한 만큼 고 성능의 렌즈로 찍어낸 사진에도 아이돌들은 반짝반짝 생기 넘치는 피부를 자랑한다. 대체 이들처럼 예쁜 피부를 가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에 만족하지 못해 찾아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연예인들의 피부를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미인으로 유명한 김혜수씨나 고현정씨가 그렇고요, 최근에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아이돌도 많이 거론되죠. 설리나 태연, 수지, 아이유 같은 친구들이 요즘 대세겠네요”
윤성은 원장은 피부트러블로 골치를 앓는 환자들에게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고 설명한다.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자극적인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자극적인 화장품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피부가 예민해져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각질층이 훨씬 얇아 그 정도가 심하다.
환자들에게 윤성은 원장이 가장 먼저 제시하는 것은 자극적인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보다는 천연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하시라는 것이다. 천연 재료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건강해질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사용해도 자극 없이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Q.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부가 건조하거나 조금 당긴다고 느껴진다면 이미 손상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당김 현상이 지속된다면 스킨케어 습관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더욱이 각질까지 일어난다면 그건 보습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예요. 피부가 촉촉하다면 각질이 벗겨질 일이 없거든요”
윤성은 원장은 스킨케어의 가장 첫 단계인 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평균적으로 남자피부의 산도는 PH 5.5, 여자는 PH 6.0, 어린이는 PH 6.6 수준을 유지합니다. PH 7.0이 중성임을 감안한다면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 이라고 정의할 수 있죠. 하지만 피부과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카리성 피부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산도가 약알칼리성에 가까워지면 강한 자극에 붉게 달아오르거나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여드름 피부의 산도는 pH 7.5 수준이며 아토피피부는 이보다 더한 알칼리성인 pH 8.0 수준이다. 결국에는 피부의 pH 밸런스를 약산성으로 유지시키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덧붙여 피부를 지키는 습관을 전하기도 했다. “세안 후 3분 이내에는 보습 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3분이 지나면 피부의 온도까지 빼앗겨 더 망가질 수 있거든요. 야외활동 시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고요.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식염수를 얼려 냉찜질해주는 것이 하나의 팁입니다. 피지선이 줄어들면서 피지와 모공, 여드름이 감소하고 피부가 탱탱해 지는 효과가 있어요”
피부를 지키는 약산성 세안제
아벤느 ‘클리낭스 젤 네뜨와이양’ 온천수가 56% 함유된 젤 클렌저. 피지 분비 조절 성분으로 알려진 호박씨 추출물과 연한 각질 제거 성분도 함유했다. 프랑스에서 논코모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파라벤과 비누성분, 알코올 등 해로운 성분을 배제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미구하라 ‘애플 버블폼 pH 6.6’ 가장 순수한 어린이 피부 상태인 pH6.6 수준을 유지해줄 수 있도록 개발된 천연 세안제. 파라벤, 에탄올 등 피부자극의 원인이 되는 여섯 가지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애플아미노산을 주원료로 제조돼 아기나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순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고 풍성한 기포가 만들어진다.
비쉬 ‘놀마덤 딥 클렌징 퓨리파잉 젤’ 저렴한 가격에 피지와 노폐물 억제에 탁월한 클렌저. 당김없이 노폐물과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 트러블이나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 좋다. AHA와 BHA 성분이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용해하고 LHA 성분이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한다.
미샤 ‘니어스킨-엑스트라 리뉴 클렌징 폼’ 자극이 적고 순한 유카 추출물을 함유된 클렌징폼. 깔끔하고 개운한 세안을 완성해주며 식물성 아미노산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당김없이 촉촉하고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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