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입막음 키스 포착 "대낮에 무슨 일"

입력 2013-10-29 17:14   수정 2013-10-30 19:21


[연예팀]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대낮의 입막음 키스를 선보인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31일 방송될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8회 분에서 찬란한 태양 아래 케미 돋는 옥상 첫 키스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옥상에 올라온 김탄(이민호)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려는 차은상(박신혜)을 감싸안고 입맞춤을 펼쳐내는 것. 슬픈 표정의 은상을 지켜보다 뜨겁게 입술을 가져가는 김탄의 모습이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둘러싼 채 전개될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로맨틱 스토리를 예고했다.

박신혜는 "은상과 탄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 잘 완성된 것 같다. 이제 제국고에서 하나하나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야 하는 은상이가 어떻게 해답을 찾아갈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리듬감있는 감정 표현력으로 급이 다른 로맨스 연기를 펼쳐내며 최고의 장면을 완성시켰다"며 "달콤한 러브 파워를 현장 한가득 내뿜는 두 사람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분에서는 제국고에 첫 등교한 차은상(박신혜)이 김탄(이민호)의 도움을 받아 졸부로 위장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상속자들' 7회 분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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