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350원(4.14%) 내린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은 지난 29일 공장 화재 및 전방시장 둔화로 올해 실적을 기존 영업이익 502억원에서 영업손실 188억원으로 수정한다고 공시했다. 예상 매출액은 7001억원에서 5301억원으로 낮췄다.
회사 측은 "상반기 화재사고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연간 영업실적을 정정한다"며 "IT시장의 성장폭 둔화도 올해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텍의 3분기 영업손실은 23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 감소한 1399억30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54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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