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있는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꿈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3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지구촌사랑나눔'에 지원기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 사업 8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국내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상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요식업 종사자의 자녀 1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8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미취학아동 6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보조금을 1년간 지원한다.
또 의료비 부담 등으로 병원 치료를 포기하는 중국 동포 200여명을 대상으로 1년간 회당 진료비용의 50%를 지급한다. 아울러 질병, 고령, 불의의 사고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장례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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