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급속히 변하는 금융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고 추가적인 금융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스마트 브랜치 등 스마트 금융확대’, ‘신인터넷뱅킹, 소셜 앱(App) 개발’ 등 비대면채널 사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우선 부산은행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기업이나 개인이 부산은행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금융관련 제휴사업 및 스마트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제휴사업 고객접점 채널’ 을 신설하고, 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제휴사업 고객접점 채널’은 일반적으로 은행이 제휴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나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먼저 은행에 제안해 상생과 협력으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는 것. 이에따라 상호보완 및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전국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은행 홈페이지(http://www.busanbank.co.kr)에 접속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와 협의를 통해 공동기획 및 마케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휴사업과 스마트 금융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금융사업 모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발한 특화앱, 창의적인 비대면 전용상품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제휴사업 제안 및 아이디어 접수는 2014년 10월 중순까지, 2회에 걸쳐 대상 20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민중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부장은 “이번 고객접점 채널 신설을 통해 지역 내 우량 기업 발굴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창의적이고 고객지향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하기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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