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김정태가 혼수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관심을 받았다.
10월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정태는 첫사랑 아내와의 결혼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정태는 아내와 첫만남에 대해 “아내를 고등학교 2학년 때 봤다”며 “같은 동네 살아서 아내와 학원도 같이 다니다보니 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과정 또한 쉽지 않았다”며 “혼수는 재활용센터에서 했다. 장모님에게 혼수 말을 못 하겠더라. 같이 살게 해주는 것만도 고마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상견례 자리에 나 혼자 갔다.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밥만 먹고 나왔다. 악역이라 가뜩이나 인상도 안 좋은데 걱정 많이 했다”며 “나중에 들어보니 작은 이모부께서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하더라. 작은 이모부께서 혼수도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혼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혼수 사연 멋지다” “진짜 사랑하면 돈은 장애가안되는 것 같다” “김정태 혼수 사연 보니 아내가 대단하시다. 감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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